BTS 제이홉, 코로나 확진…"격리 후 미국 스케줄 합류"
입력 : 2022-03-24 23:12:47 수정 : 2022-03-24 23:12: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이홉은 목이 따가운 증상을 느껴 전날 병원에서 검사받은 결과 양성 결과를 받았다.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소속사는 "제이홉은 현재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라며 "제이홉을 제외한 BTS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홉은 재택 치료를 종료한 이후 다음 달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BTS 멤버는 정국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민윤기)를 시작으로 RM(김남준), 진(김석진),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등이 차례로 감염됐다가 회복했다.
 
BTS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앞두고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다.
 
4월 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뒤, 8∼9일과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제이홉.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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