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약보합..유럽發 우려
입력 : 2010-09-15 10:49:33 수정 : 2011-06-15 18:56:52
15일 중국증시는 약보합 출발한 후 낙폭을 늘리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0.01%) 하락한 2688.39로 시작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경제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마감하자 아시아 주요 증시도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0.15포인트(0.01%) 내린 2816.59포인트로, 상하이B지수는 0.17포인트(0.06%) 오른 260.96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이내 하락전환했다.
 
심천금융보험지수는 0.26% 하락으로 출발해 낙폭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독일의 투자신뢰지수가 19개월 최저를 기록하는 등 유럽 금융권에 대한 위기가 불거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부동산주들도 2거래일 연속 약세다. 상하이부동산지수는 0.26%, 심천부동산지수는 0.01% 하락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상하이대기업지수는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에너지관련주들은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에너지이용 제한 조치에 따라 중국의 주요 철강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인상과 감산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됐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중국 내 물가상승률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학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1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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