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계, 국민희망대표 20명에게 선물…'이니시계' 품귀 재연?
입력 : 2022-05-25 09:58:53 수정 : 2022-05-25 09:58:53
 
윤석열 대통령 시계(사진=대통령실 제공)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희망대표 20명에게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한다. 국민희망대표는 지난 10일 열렸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희망대표들을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할 예정이다.
 
시계 앞면에는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서명과 함께 봉황 무늬가 새겨졌다. 뒷면에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슬로건으로 썼던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적혔다. "시계 디자인은 실사구시적 국정 운영을 천명한 윤 대통령의 철학을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에 중점을 둬 제작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증정식은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밝힌 '국민만 바라보고 제대로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용산 집무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 시계 품귀 사태가 재연될 지도 관심을 모은다. 문 전 대통령 기념시계는 지지자들로부터 '이니시계'로 불리며 중고마켓에서 고가에 판매되기도 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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