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스마트폰 결제시스템 도입
입력 : 2010-09-20 09:33:36 수정 : 2011-06-15 18:56:52
세계 최대 신용카드회사 '비자(visa)'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결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자는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주요 은행들과 공동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
험 중이다.
 
모바일 결제는 단순 결제 뿐만 아니라 계좌조회와 계좌이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비자 측은 설명했다.
 
비자는 또 휴대전화 서비스업체들이 추진하는 모바일결제시스템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메모리카드용 슬롯에 장착이 가능한 NFC칩용 카드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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