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미 LA 쇼케이스 전석 매진…추가 공연 결정
일본서도 쇼케이스 티켓 사전 응모에 40만명 몰려
입력 : 2022-06-14 09:18:28 수정 : 2022-06-14 09:18:2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오는 26일 미국 LA에서 여는 쇼케이스가 전석 매진된 가운데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SYNK in LA'(싱크 인 LA)를 당초 예정된 26일 공연에 이어 27일에도 이어간다. 
 
양일 오후 8시(현지시간) 펼쳐질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히트곡을 비롯해 다음달 발표 예정인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근황 토크와 미니 게임 등으로 현지 팬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인 워너 레코드와 에스파 음악 콘텐츠의 유통 및 마케팅 프로모션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미국, 일본 등 세계 시장 활동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그룹은 이 일환으로 오는 7월8일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하고 프로모션한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에서 선보인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영어 싱글을 24일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그룹의 첫 쇼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룹은 오는 8월 6~7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진행되는 일본 첫 쇼케이스 ‘aespa JAPAN PREMIUM SHOWCASE 2022 ~SYNK~’(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에 나선다. 
 
약 12일간 진행된 사전 응모에 무려 40만 명이 쇄도하는 등 구매 열기가 뜨겁다.
 
에스파 LA 쇼케이스 포스터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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