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3명은 영재·특목고 출신
영재·특목고 비율 1위는 카이스트
입력 : 2022-06-30 18:02:58 수정 : 2022-06-30 18:02:5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3명이 영재학교나 과학고·외고(특목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종로학원이 2022학년도 대입 선발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입학생 3519명 중 영재학교와 특목고 출신은 994명(28.2%)에 달했다.
 
서울대 입학생 중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은 478명(13.6%), 외국어고·국제고 출신은 325명(9.2%), 예술·체육고 출신은 191명(5.4%)이다. 특목고 집계에서 마이스터고는 제외했다.
 
전체 대학 중 영재·특목고 출신자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카이스트(69.8%)다. 올해 신입생 782명 중 546명이 특목고·영재학교 졸업생으로 나타났다.
 
비율 3위를 기록한 학교는 이화여대다. 올해 신입생 중 677명(19.4%)이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정문. (사진=연합뉴스)
 
이어 연세대(14.7%), 한국외대(13.5%), 숙명여대(13.5%), 한양대(12.1%), 성균관대(12.0%), 고려대(11.1%) 순으로 많았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이 많은 이유는 초·중등학교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특목고와 영재학교 진학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주요 대학별로 정시 모집 비율이 늘고, 학종 전형도 대체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해 선발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의 고교 유형별 합격자 비율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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