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엠블럼 장착 '뉴 푸조 308' 출시…3680만원부터
9년 만에 풀체인지, MZ세대 타깃
입력 : 2022-07-06 09:50:03 수정 : 2022-07-06 09:50:03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푸조는 6일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이하 뉴 308)'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9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탄생한 뉴 308에는 브랜드 최초로 새 엠블럼이 장착됐다. 새 앰블럼은 지난 212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며 프리미엄 업마켓을 공략하려는 푸조의 새로운 의지를 집약적으로 나타낸다.
 
뉴 푸조 308.(사진=푸조)
 
뉴 308은 올해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로 MZ세대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뉴 308은 1.5ℓ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30.6kg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 소형화를 통해 연료 소비를 최대 7%까지 절감했다. 복합 효율은 ℓ당 17.2㎞이다.
 
뉴 308은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알뤼르가 3680만원, GT가 4230만원이다.
 
린다 잭슨 푸조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해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고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추구한다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다"며 "뉴 308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뉴 308을 통해 스텔란티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첫 발을 뗀 푸조 브랜드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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