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동행축제…4일차 온라인 판매액 누적 761억
지난해 동일차 누계 대비 약 2.9배 높아…지역축제 라방도
입력 : 2022-09-06 11:46:46 수정 : 2022-09-06 11:46:46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첫날 흥행에 이어 4일차 온라인 누적 판매액 7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행세일 행사 4일차 누계 판매실적 267억원의 약 2.9배에 해당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들과 라이브커머스로 구성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괴산 고추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는데 괴산 고춧가루, 햅쌀, 마스크를 '가치삽시다 TV'와 '위메프'에서 동시 판매해 약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상품판매뿐 아니라 지역특산품과 괴산 고추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판촉행사와 지역축제 연계를 강화했다.
 
홈쇼핑의 경우 4일간 누계매출 525억원을 달성했다. 공영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LA갈비구이로, 총 5200세트가 판매되며 약 4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희정 중기부 판로정책과장은 "7일간의 동행축제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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