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치 실천'…동행축제서 환경·장애인 상생 제품도 판매
폐플라스틱 에코백·발달장애인이 만든 워싱바 등
입력 : 2022-09-05 12:00:00 수정 : 2022-09-05 12:00:0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서 소비를 통해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상생소비가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일상과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계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간의 동행축제'를 진행 중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할인 이외에도 상생소비를 할 수 있는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섬유로 제작한 에코백과 수건, 맥주 제조 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한 에너지바 등 환경과의 상생을 고려한 제품도 동행축제 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설거지 워싱바, 장애인 재활학교에서 만든 시리얼 등 상생의 가치를 만들고 있는 제품도 동행축제 기획전에 동참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추석 대목을 맞아 많은 참가기업들이 추석 선물세트와 차례용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족 친지들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희정 중기부 판로정책과장은 "이번 '7일간의 동행축제'를 통해 따뜻하고 가치 있는 소비로 다양한 상생소비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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