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천재’ 역대급 뇌순남들의 두뇌 계발 도전기 (종합)
입력 : 2022-09-15 15:44:33 수정 : 2022-09-15 15:44:3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Joy ‘내일은 천재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2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참석했다. ‘내일은 천재는 언론 고시계의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전설적인 이력에 예능감까지 갖춘 전무후무한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천재를 꿈꾸는 예체능부 4인방의 두뇌 계발 버라이어티다.
 
김광규는 각 분야에 만큼은 천재이지만 공부만큼은 영재인 이들이 모여서 천재로 가는 과정을 다른 프로그램이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이들이라서 궁금했다. 이들이 나처럼 공부를 안 했는지 궁금했다. 만나 보니까 나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뭘 배운다고 이야기를 해서 워낙 다양한 걸 배우는 걸 좋아해서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너무 힘들다. 정규 교과 과정을 배울 줄 몰랐다. 프로그램이 잘 될수록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는 김태균을 예능 판에 소개를 하고 있다. 뇌가 가장 순수하다. 이런 원석을 왜 발견하지 못했나 싶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녹화를 하면서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멤버들을 들었을 때 나보다 지능이 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김광규는 선생님 이미지가 강해서 똑똑할 거라고 생각했다. 이장준도 똑똑하게 생겼다. 그래서 내가 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마침 같은 체육인이 나온다고 해서 안심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태균에게 반전이 있었다. 그래도 조금은 더 알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스케이트 말고는 배운 게 없다. 그래서 새로운 걸 배워보고 싶었다. 그리고 요즘 유튜브에 일타 강사들이 연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뭔가 흥미를 가지고 해보게 됐다. 목표라면 공부에 흥미를 가지는 게 목표다고 했다.
 
이장준은 중학생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공부 프로그램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라인업을 듣고 그래도 해볼 만 하다고 생각했다. 형님들보다 뇌가 말랑할 거라고 생각했다. 녹화를 해보니 예상이 적중했다고 전했다.
 
이장준은 프로그램을 통해 천재가 될 것 같은 멤버로 곽윤기를 꼽았다. 그는 스케이트가 과학적인 운동이라서 그런 지식을 바탕으로 천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곽윤기는 과연 천재가 나올까 싶다. 오히려 김광규가 나중에 치고 올라올 것 같다고 했다. 김광규는 초반에는 젊은 친구들이 치고 나오지만 힘이 좋은 김태균일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우리 보다 배운 게 많은 이장준이 기대가 된다고 했다.
 
시즌제 가능성에 대해 전현무는 저는 있다고 본다. 배워야할 과목은 많고, 이 분들이 업그레이드될 부분이 많다. KBS Joy KBS 동시 방송도 내다보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김태균 씨와 모든 스케줄을 제치고 아랍으로 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적당한 시청률을 원한다. 또 시즌제를 원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이 잘 될수록 결혼이 멀어질 것 같다. 평타정도 했으면 좋겠다. 대박이 난다면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된 헤어스타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내일은 천재'는 오는 15일 밤10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KBS Joy '내일은 천재' 전현무,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 (사진=KBS Joy)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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