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교자이 현장서 타워크레인 붕괴
입력 : 2010-10-06 15:19:30 수정 : 2010-10-06 16:35:05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GS건설이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건축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6일 오후 2시55분쯤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 건축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크레인 기사와 현장 작업자 등 2명이 숨졌다.
 
사망자 외에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무게를 이기지 못한 타워크레인이 두갈래도 쪼개져 추락하면서 발생했으며, 떨어져내리던 크레인이 건물 외벽을 때려 일부 외벽도 무너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차 30여대가 긴급출동했으며, 인근 교통도 일부 통제됐다.
 
회사측은 사고 즉시 현장을 폐쇄하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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