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서은수·박성웅 ‘사장님을 잠금해제’ 출연 확정…11월30일 첫방
입력 : 2022-10-13 08:23:31 수정 : 2022-10-13 08:23:3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이 세상 신박한 하이브리드 공조를 펼친다.
 
오는 1130일 첫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독특한 소재, 코미디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로 연재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 보러와요’, ‘오케이 마담등을 통해 호평받은 이철하 감독과 넷플릭스스위트 홈을 공동 집필한 김형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채종협은 사장이 갇힌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 박인성을 연기한다. 타고난 흙수저에 전공으로 배운 것이라곤 쓸데없는 연기뿐인 박인성은 열심히 살았지만, 여전히 무엇 하나 이룬 것 없는 청춘이다.
 
채종협은취준생에서 하루아침에 사장님이 되는 박인성의 다이내믹한 삶을 표현하는데 부담감도 있지만,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박인성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은수는 AI보다 AI 같은 비서 정세연으로 변신한다. 꿈을 꿀 여력도 없는 청춘인 정세연은 박인성(채종협 분)의 가장 든든한 아군이자 치명적인 적이 될 수도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남들에게 무관심한 그는 초특급 낙하산을 타고 떨어진 이상한 남자 박인성과 얽히며 인생이 달라진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그려낼 서은수는스마트폰 속으로 영혼이 들어간다는 소재에 이끌렸다. 좋은 작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재밌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박성웅은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신흥 IT기업실버라이닝사장 김선주 역을 맡았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월드클래스 개발자 김선주는 인성 빼고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다. 누군가에게 쫓기다 눈을 떠보니 스마트폰 속에 갇히게 된 김선주는 하나뿐인 딸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야 하는 인물이다.
 
냉철한 승부사지만 스마트폰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는 김선주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통제 불능 오지라퍼취준생 박인성의 대환장 콤비플레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노련한 배우 박성웅과 청춘 배우 채종협과의 티키타카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성웅은코믹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복합적인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NA 수목드라마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오는 1130일 밤9시 첫 방송된다.
 
ENA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 출연확정.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하이지음스튜디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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