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경영진 안전 체험 교육 실시
박현철 부회장 비롯 50여명 경영진 참여
입력 : 2023-02-01 17:22:34 수정 : 2023-02-01 17:22:34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안전체험관에서 철골VR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롯데건설 경영진들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경영진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경기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박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교육으로 실시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교육 기간에 안전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추락 체험,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등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심폐소생술 등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의 체험이 이뤄졌습니다.
 
박 부회장은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는 불안전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진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모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고 예방 시스템과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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