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올해 생존경영 목표"
28일 주총…김치류 제조업 등 정관 내용 추가
입력 : 2023-03-28 16:11:11 수정 : 2023-03-28 16:11:11
[뉴스토마토 최신혜 기자] 신세계푸드가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경영'으로 정했습니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사진=신세계푸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저희 앞에 놓인 경영환경은 너무나도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신세계푸드는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경영’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사업적, 정신적 준비와 노력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 측면에서 주주 여러분께 반드시 보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전 과제로 푸드테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김치류 제조업, 과실 및 그 외 채소절임 식품 제조업 등을 정관 내용에 추가했습니다. 기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올반’을 통해 선보이던 포장김치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철수 현 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고, 천홍욱 전 관세청 청장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최신혜 기자 yesss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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