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대거 개편, 장성규·뮤지·안영미 하차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라디오가 대거 개편을 맞아 DJ를 맡은 장성규, 뮤지, 안영미가 라디오에서 하차를 합니다.

 

장성규는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3년 7개월 만에 하차를 합니다. 제작진은 오는 6일ㄹ과 7일 장성규가 청취자를 직접 마주하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동형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공개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24일부터 '굿모닝FM'은 임시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성규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진행자 뮤지와 안영미는 오는 14일 생방송을 끝으로 청취자들과 작별합니다. 뮤지와 안영미는 2019년 9월 '두시의 데이트' 최초로 공동 진행자로 방송을 시작해 약 3년7개월 간 함께 했습니다.

 

MBC 라디오는 안영미의 출산 준비 일정 등을 고려해 마지막 방송을 2주 먼저 진행합니다. 17일부터 '두시의 데이트'는 그간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스페셜 DJ를 맡을 예정입니다. 

 

안영미 하차.(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