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3일 한·폴란드 정상회담…방산·우크라이나 재건 논의

합의사항, 공동 언론발표 예정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바르샤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폴란드 대통령궁에서 개최되는 공식 환영행사 이후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합의사항은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알려질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방산, 원전, 인프라 등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은 지난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입니다. 올해는 양국 간 동반자 관계를 체결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장윤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