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두 번째 월드투어…9개 도시·270도 돌출 무대
입력 : 2023-07-28 08:18:58 수정 : 2023-07-28 08:18:5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29~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FATE’)의 막을 올립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처음으로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여는 단독 공연으로, 일반예매 시작 직후에 2회 공연 입장권을 매진시켰습니다.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4집 ‘DARK BLOOD’는 엔진(ENGENE. 팬덤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크 판타지 이야기로 선보입니다.
 
세트리스트와 VCR, 멤버들의 스타일링 등이 몰입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뱀파이어 요소가 있는 만큼 ‘FATE’는 ‘관’을 주요 오브제로 잡아 무대를 구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정면을 향한 일반적인 무대 디자인에 변주를 줘 삼면을 고루 활용하는 270도 돌출 무대가 꾸며집니다. 돌출 무대를 활용해 관객에게 둘러싸여 다양한 각도로 서로를 마주보면서 함께 즐기는 공연을 펼칩니다.
 
서울 공연은 2회 공연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8분할 멀티뷰로 제공돼 오프라인으로 관람하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9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휴스턴, 댈러스, 뉴어크, 시카고 등 총 9개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 ‘FATE’ 13회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투어에서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 돔과 미국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합니다.
 
엔하이픈, 두 번째 월드투어. 사진=빌리프랩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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