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8주 연속 상위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뉴진스 '겟 업'은 23일 자 '빌보드 200'에서 3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하락했으나 8주 연속 톱 40을 지켰습니다. 이 음반은 해당 차트에 데뷔하자마자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블랙핑크 '본 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 두 번째 1위 기록이었습니다.
뉴진스 '겟 업'은 다음주에도 9주 이상 해당 차트에 머물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입니다. K팝 걸그룹 음반 중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26주), 블랙핑크 2집 '본 핑크'(13주), 트와이스 미니 12집 '레디 투 비'(11주)에 이어 3위 기록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트와이스 3집 '포뮬라 오브 러브(Formula of Love): O+T=<3'와 미니 11집 '비트윈 원 앤드 투(BETWEEN 1&2)'(8주)과 동률인 상황입니다.
수록곡들은 빌보드 주요 차트 중 하나인 '글로벌 200'에서도 장기간 머물고 있습니다. 선공개곡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한곡인 '슈퍼 샤이'가 24위를 차지하며 10주간,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64위를 차지하며 8주간 머물렀습니다. 기존 발표곡인 'OMG'는 186위로 37주간 해당 차트를 지켰습니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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