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테잎, 홍콩 '클라켄플랍' 서브 무대 헤드라이너
입력 : 2023-11-30 09:38:33 수정 : 2023-11-30 09:38:3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이 12월 1일 홍콩의 대표 문화 축제인 '클라켄플랍(Clockenflap Music & Arts Festival)'의 서브 무대 Tommy Stage에 헤드라이너로 오릅니다.
 
올해 클라켄플랍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1~3일 3일간 홍콩의 명소인 센트럴 하버프론트(Central Harbourfront)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행사가 개최됐고 악틱 몽키스(Arctic Monkeys), 더 카디건(The Cardigans) 등이 공연하며 6~7만명 이상의 방문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12월 행사에는 펄프(PULP), 요아소비(YOASOBI) 등이 세계적인 팀이 출연하는 만큼, 지난 행사의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디오테잎은 올해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해왔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Glastonbury Festival’(영국), ‘Sziget Festival’(헝가리) 등의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나왔습니다.
 
올해는 지난 3년의 공백을 깨고 'Acid Punk', 'Vladimir Komarov' 등의 신곡들을 연달아 발매했습니다. 
 
이디오테잎, 홍콩 '클라켄플랍' 서브 무대 헤드라이너. 사진=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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