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골프예약, 누적 회원 172만 돌파…전년비 21% 성장
오픈 티타임 전년비 41% 증가한 650만개
골프장 중계금액 9000억 달성
입력 : 2024-01-18 10:06:50 수정 : 2024-01-18 10:06:5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카카오골프예약' 누적 회원 수가 17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오픈된 티타임 수는 전년 대비 41%나 늘었습니다.
 
(사진=카카오 VX)
 
카카오 VX는 18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성장 지표인 '2023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4년 연속 주요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누적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72만명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습니다. 제휴 골프장 수는 1년간 318곳에서 349곳으로 31곳 증가했습니다. 한 해 동안 오픈된 티타임 수는 650만개로, 전년과 비교해 41% 늘었습니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연결한 골프장 중계금액은 약 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6월 출시된 비대면 서비스 셀프체크인 기능 이용 건수는 지난해 22만건으로, 전년 대비 57% 뛰었습니다. 특히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해당 기능을 도입한 골프장의 이용률이 하루 최대 90%를 넘어선 곳도 나왔습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을 출시한 배경은 '어떻게 골퍼와 골프장 모두를 만족시킬까'였다"며 "앞으로도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저변 확대를 통해 골퍼와 골프장 관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 VX는 골프예약 업체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일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꾀하기 위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라권 골프장들을 곧바로 연결해 주는 무료 셔틀버스 왕복 운행을 시작하는 등 현장과 골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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