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첫 채용 경쟁률 16대 1
50명 모집에 807명 응시
입력 : 2024-03-26 11:26:12 수정 : 2024-03-26 11:26:12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 임기제 공무원 선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16.11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접수를 시작해 25일 마감한 우주항공청 일반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 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직급별로 선임연구원(5)22명 모집에 415명이 응시해 평균 18.9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6급 연구원의 평균 경쟁률은 13.11, 7급 연구원은 14.71을 기록했습니다.
 
추진단은 4월 초 서류전형을 거쳐 서류전형 합격자를 48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418일과 19일 면접시험이 실시되고 합격 예정자 발표는 510일입니다.
 
아울러 간부급 공무원과 복수국적자를 포함한 외국인에 대해 실시하는 임기제 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는 415일까지 진행하며 5월 이후 서류·면접 등 절차가 진행됩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에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임기제 공무원 50명과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등에서 옮겨오는 공무원 550명 등 110~120명 정도의 인원으로 527일 개청할 예정입니다.
 
4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우주항공청 채용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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