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일본 최대 IT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참가
입력 : 2024-03-28 18:14:30 수정 : 2024-03-28 18:14:3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IT 전시회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틸론은 코로나19 이전에 일본의 오카야마현과 아키타현 현청사와 14개 고객사를 발굴하여 Dstation 등 가상화 솔루션을 납품한바 있습니다. 이번 IT 전시회를 통해 틸론은 VDI/DaaS 뿐만 아니라 대규모 메타버스 프로젝트 수주 등을 타진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틸론은 메타버스 엑스포 부문에 참가해, 혁신적인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센터버스(CenterVerse)’와 데스크톱 가상화에 최적화된 회의 솔루션 ‘Vstation’이 탑재된 제로 클라이언트 어플라이언스 ‘OBB(옴니버스박스)’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센터버스’는 메타버스 안에서 현실의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웨비나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PC 기반의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입니다. 이는 가상화 관리 분야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 2.0을 획득한 ‘Dstation v9.0’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번 진시회 참가는 틸론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의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영업을 영위할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와 시스템통합(SI)업체 등 현지 총판 및 파트너사를 본격 발굴할 계획입니다.
 
틸론은 800개 이상의 B2B 및 B2G 고객을 보유한 ‘Dstation&’ 같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과 정부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VDI 프로토콜의 성능과 UI/UX 혁신, 가상 데스크톱 간 실시간 화상회의 기능,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합니다.
 
틸론은 KT, LG헬로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한 5G 정부 네트워크 배포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가상 데스크톱을 효과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기반과 혁신을 바탕으로,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Japan IT Week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보안, 웹 및 디지털 마케팅, 모바일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AI, IoT 등 최신 IT 트렌드에 대한 폭넓은 범위를 다루며, 전 세계에서 IT 전문가, 기업가, 개발자, SI업체관계자, 리서치 애널리스트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입니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 차원 높은 메타버스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apan IT Week’ 참가 모습. (사진=틸론)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박준형

안녕하세요. 증권부 종목팀 박준형입니다. 상장사들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