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사전투표율 3.57%…21대 총선보다 1.05%p↑
전남 6.15%, 전북 5.13%, 광주 4.43% 기록
입력 : 2024-04-05 10:15:19 수정 : 2024-04-05 10:15:19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이 시작된 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가경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5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3.57%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57만905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52%)과 견줘 1.0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또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3.64%보다 0.07%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15%)입니다. 이어 전북(5.13%), 광주(4.43%)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2.62%)입니다. 이어 경기(3.14%), 부산(3.18%) 순입니다. 서울은 3.53%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집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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