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사전투표율 5.09%…지난 총선 대비 1.37%p↑
전남 8.65%, 전북 7.34%, 광주 6.36% 기록
입력 : 2024-04-05 11:11:58 수정 : 2024-04-05 11:11:58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휠체어를 타고 대전 어은중학교 사전투표소를 찾은 한 70대 시민이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5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5.09%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225만568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3.72%)과 견줘 1.3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5.38%)보다는 0.29%포인트 낮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65%)입니다. 이어 전북(7.34%), 광주(6.3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3.86%)입니다. 이어 경기(4.49%), 인천(4.62%) 순입니다. 서울은 4.99%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집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최수빈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