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사전투표율 11.12%…21대 총선 대비 2.63%p↑
전남 17.74%, 전북 15.69%, 광주 14.2%
입력 : 2024-04-05 15:14:32 수정 : 2024-04-05 15:14:32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후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확인증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5일, 오후 3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11.12%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492만254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8.49%)보다 2.63%포인트 높습니다. 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2.31%)보다는 1.19%포인트 낮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투표율이 17.7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전북(15.69), 광주(14.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8.67%)입니다. 이어 경기(9.86%), 울산(10.11%) 순입니다. 서울은 11.03%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5,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 실시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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