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레스터' 출시…가죽소파 라인업 강화
체스터필드 스타일…고전미·현대미 동시 강조
올 1분기 까사미아 가죽소파 매출 전년 동기비 40%↑
입력 : 2024-04-16 10:40:33 수정 : 2024-04-16 10:52:1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의 가죽 소파류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신세계까사는 가죽 소파 신제품 출시를 통해 까사미아 가죽 소파 제품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죽 소파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 레스터 소파. (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퀼팅 디테일을 장착한 소파 신제품 '레스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레스터는 등받이와 팔걸이의 높이가 같고, 버튼 장식이 특징인 체스터필드 스타일 소파입니다. 큼직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볼륨감 있는 버튼 퀼팅, 직선이 중심이 되는 실루엣 등이 특징입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소파 본연의 편안함과 안락함도 구현했습니다. 좌방석과 등받이 사이의 각도를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최적의 각도인 108도로 설계해 로우백 디자인(등받이가 허리 정도의 높이로 낮은 디자인)의 단점을 해소했습니다. 또 좌방석은 등받이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기울어져 기대어 앉았을 때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재는 원피를 최대한 살린 최고 등급의 '풀그레인' 가죽을 세미애닐린 가공으로 마감해 천연 가죽 특유의 질감과 색감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색상은 명도와 채도가 다른 두 가지 브라운이 오묘하게 섞인 '투톤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까사미아 가죽 소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습니다. 와이드한 비례감의 '루고', 부드러운 곡선이 강조된 '아스티'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캄포의 가죽 버전 '캄포 레더' 등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소파는 집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품목인 만큼 소비자 관심이 높고 취향도 세분화돼 있다"며 "향후에도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좋은 소재 및 품질을 바탕으로 점차 높아지는 고객 안목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소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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