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제22대 의약품광고심의위 출범…장춘곤 위원장 연임
입력 : 2024-05-08 10:08:19 수정 : 2024-05-08 10:08:19
지난 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2대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구성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위원장에는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재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과 임동순 경희대학교 약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는데요.
 
이날 회의에 앞서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협회에서는 산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광고 심의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측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는 5월 중에 위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해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14명으로 구성됐는데요.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1년간이며,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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