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다음주부터 민생토론회 재개…"경북·전북·광주·제주 계획"
"절대 빈말 되는 민생토론회 되지 않도록 잘 챙길 것"
입력 : 2024-05-09 12:23:24 수정 : 2024-05-09 12:23:24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균형발전 정책 계획에 대해 “경북·전북·광주·제주 네 지역은 곧 민생토론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생토론회를 위해 현안과 지역 희망 사항의 현실화도 검토해야 하는데, 상당 부분 검토됐다. 총선 직후 여러 현안이 많아서 (민생토론회를) 못했지만 다음주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24번의 민생토론회를 했고, 2번의 점검회의를 통해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244개의 과제들을 전부 점검했다”라며 “후속 조치와 추진 상황을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절대 빈말이 되는 민생토론회가 되지 않도록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3대 원칙인 △지방 재정자주권과 정책 결정권 보장 △비교 우위 사업발굴 및 중앙정부 지원 △공정한 교통접근성을 소개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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