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아 한남, 한남대교 앞 야경 명소로
입력 : 2024-06-27 15:03:39 수정 : 2024-06-27 15:03:39
몬트레아 한남 야간 전경. (사진=엠디엠)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서울의 정통부촌으로 유명한 용산구 한남동에 최근 들어선 하이엔드 오피스텔 '몬트레아 한남'이 새로운 야경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몬트레아 한남은 독특한 입면경관으로 한남동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몬트레아 한남 외관은 두 가지 색의 조화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로 다른 형태의 사각형 프레임에서 나오는 LED 빛과 건물의 형태가 어우러지면서 눈에 띄는 야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벽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로버트 벤츄리 부부의 제자인 스티브 송 SCAAA대표가 작업했습니다. 스티브 송 대표는 "도심 속의 이미지를 재조명하는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목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입면경관을 연출했다"며 "당시 도시 디자인 심의를 한 번에 통과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몬트레아 한남 내부 모습. (사진=엠디엠)
 
또 "건물 외벽에 서로 다른 크기와 형태의 직사각형을 반복적으로 배열, 시각적인 조화와 리듬을 부여하고 펀칭기법을 사용해 시각적 입체감을 주도록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몬트레아 한남은 지하 7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고액자산과와 유명 셀럽 등을 겨냥한 상품인 만큼 철저한 사생활 보호가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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