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21명 포상
탄소중립 이행, 지역사회 상생 강화 등 다짐
입력 : 2024-07-01 11:00:00 수정 : 2024-07-01 11:00:00
사진은 시멘트업계인 쌍용C&E의 인천 남동구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차량들을 운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일 산업부는 '제3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현준 쌍용C&E(주) 대표 등 시멘트 업계 관계자 200여 명과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시멘트의 날'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시멘트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2년에 처음 제정됐는데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21명의 유공자가 시멘트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수여받았습니다. 특히 유연탄 대체 합성수지 사용 신기술 도입으로 순환자원 사용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쌍용C&E(주) 편우식 상무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 보금자리와 사회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핵심 소재인 시멘트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을 기울여 온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이행, 안정적 수급 관리,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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