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
오는 9월2일까지…최우수 수상자, 상금 100만원
입력 : 2024-07-15 06:48:56 수정 : 2024-07-15 06:48:56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을 공모한다. (사진=해수부)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9월2일까지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020년 2월에 발사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양·환경위성인데요. 하나의 위성에 해양탑재체(GOCI-Ⅱ)와 환경탑재체(GEMS)를 동시에 탑재해 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의 해양 및 환경감시, 대기·기후변화 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우주와 인공위성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환경' 등 특색이 나타나는 마스코트 이미지를 제작해 9월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마스코트 이미지는 해상도 300dpi 이상 이미지 파일(jpg, png, pdf)로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위성센터,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의 위성 관련 사업과 정책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국민이 직접 만들어주시기에 더욱 의미 있는 마스코트"라며 "마스코트를 적극 활용해 천리안위성 2B호를 이용한 사업과 정책이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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