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티몬·위메프 계약해지 통보
입력 : 2024-07-25 14:10:54 수정 : 2024-07-25 14:10:5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티몬·위메프 미정상 사태과 관련해 계약해지 통보를 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25일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이날까지 정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를 하겠다고 티몬과 위메프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인터파크 투어의 여행상품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두 차례에 걸쳐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 패키지 그룹장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많은 고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계약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터파크 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큐텐의 자회사중 하나인 인터파크 커머스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별개의 회사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 CI.(사진=인터파크트리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상민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