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3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8만588가구로 전월(8만4923가구) 대비 4335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 기존 미분양 물량이 소폭 줄어들면서 전월(2만8896가구) 대비 1479가구 감소한 2만7417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은 전월(5만6027가구) 대비 2856호 감소한 5만317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양가 인하 등 업체들의 자구노력과 일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준공후 미분양은 수도권9328가구, 지방 3만3546가구 등 4만2874가구로 전월(4만3207가구) 대비 333가구(수도권 212가구, 지방 121가구)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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