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신증권, 4억권 규모 골프대회
입력 : 2011-04-13 16:06:0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골프존은 대신증권(003540)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총 시상금 4억원을 내건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2011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배 GLT’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열리는 GLT는 골프 대중화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선·결선제를 도입한다. 골프존은 전국을 12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별 경기 분과 위원회를 운영하고 각 지역별 아이덴티티 제공을 위한 마스코트를 도입해 참가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각 지역별로 예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 후, 지역별 시드권에 따라 상위 랭커들이 모여 전국 결선을 통해 월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2011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배 GLT’는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8개 대회와 함께 월별 우승자와 시즌 상금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참여하는 연말 마스터즈 대회 등 총 9개 대회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는 “이번 대회가 한국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올해부터 GLT에 지역 예선제를 도입해 지역별 우승자가 배출되는 만큼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GLT 대회에 많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GLT)’는 투어스테이지, 제이폴락, CJ제일제당(097950), 쉬크에서 후원하며, J골프에서 매월 결승전을 녹화 중계 방송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www.golfzon.com) ‘대회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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