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 본격 가동
입력 : 2011-05-23 12: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한국은행은 23일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글로벌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인재개발원을 신설했으며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제 1회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Global Initiative Program: GIP)을 개설한다.
 
제1회 GIP는 "통화정책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통화정책의 대가인 슈테판 게를라흐 괴테대학 교수와 로렌스 크리스티아노 노스웨스턴대학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승희 한은 인재개발원 글로벌연수팀 팀장은 "GIP는 세계적인 석학 및 중앙은행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한은 직원과 주요국 중앙은행 참가자에게 강도 높은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게 되며, 중요 국제 현안을 주제로 매분기 2주간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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