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PR매도 확대..1% 하락(11:00)
입력 : 2011-09-19 11:25:02 수정 : 2011-09-19 11:26:0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도에 밀려 낙폭을 1% 대로 확대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8포인트(1.04%) 하락한 1821.62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 기관 세 주체 모두 매수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2500억원 넘게 흘러나오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과 기계업종이 소폭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종이 3%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전기가스, 은행업종도 2%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 저축은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KB금융(105560)신한지주(055550), 우리금융(053000)등 금융주가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STX(011810)그룹주들은 하이닉스 실사보고서에서 하이닉스를 인수할 경우 감당해야할 재무적 리스크가 크다는 내용을 제출했다는 보도로 하이닉스 인수 포기 가능성이 높아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인수후보인 SK텔레콤(017670)하이닉스(000660) 인수 리스크가 부각되며 4%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포인트(0.06%) 하락한 467.52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상승한 1119.8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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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남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