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2 시범단지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공급
입력 : 2011-11-03 17:13:41 수정 : 2011-11-03 17:14:50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인터넷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용지는 동탄2신도시 내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한 커뮤니티 시범단지 마지막 물량이다.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업무단지, 중심상권 등이 집약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대중음악 테마공원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는 문화디자인밸리에 인접했다.
 
공급 규모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60㎡이하 및 60~85㎡ 혼합 1필지, 60~85㎡ 및 85㎡초과 혼합 2필지 등 모두 16만370㎡다.
 
가격은 839억9819만원~1485억86,66만원이며, 매매 대금은 2년 동안 3회에 걸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잔금납부 비율을 50%이상으로 상향조정해 주택건설업체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으며, 중도금 또는 잔금을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할 경우 선납일수에 LH가 정한 이율을 적용, 산정한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24일 주택건설등록사업자 대상으로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접수 당일 추첨을 실시한다. 계약체결은 30일 LH동탄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동탄2신도시는 면적 24㎢, 11만5000가구로 개발 완료된 동탄1신도시, 통합개발되는 동탄산업단지를 합할 경우 면적은 모두 35㎢, 인구는 40만명이 예상된다. 이는 분당의 1.8배, 일산의 2.2배로 국내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다.
 
자세한 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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