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마다 달라지는 멀티 카페, 베일 벗었다
'BBQ 패밀리타운' 1호점 오픈
입력 : 2011-12-19 11:05:13 수정 : 2011-12-19 11:06:57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시간대별로 콘셉트가 달라지는 일명 '멀티 카페'로 기대를 모았던 BBQ의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그 베일을 벗었다.
 
외식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지난 16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사옥 1층에 멀티 카페 1호점 'BBQ 패밀리타운점'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BBQ 패밀리타운점은 오전과 점심시간에는 다양한 식사 메뉴 중심의 캐쥬얼 레스토랑, 오후에는 간식과 음료가 주가 되는 커피 전문점, 저녁에는 푸짐한 요리가 주가 되는 패밀리 레스토랑, 늦은 저녁에는 맥주와 칵테일·안주요리 중심이 된 맥주바 등 시간대별로 메뉴를 달리해 운영되는 멀티 카페다.
 
이날 공개된 BBQ 패밀리타운 1호점은 목재와 타일, 종이 등을 이용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매장 내부는 홀에서도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키친 형식으로 구성, 고객이 친근하면서도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고급 레스토랑 같으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친구들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멀티미디어 시대의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탄생한 BBQ CAFE는 치킨요리와 식사, 디저트, 음료 등 10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는 대형 멀티 카페"라며 "매장 내부를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매장 곳곳에서 BBQ만의 신선한 원재료와 생산과정이 담긴 사진을 배치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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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