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상 "글로벌 시장 개척 주력"
'품질 최우선 주의'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입력 : 2012-01-02 11:41:28 수정 : 2012-01-02 11:41:3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상(001680) 명형섭 대표이사는 2일 "올해는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홍초를 사업모델로 삼아 식품사업과 전분당 사업, 바이오 소재 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대상 명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홍초의 사례를 성공모델로 삼아 차별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신흥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지원체계, 현재 마케팅 및 영업력 강화, 글로벌 거점 확대 등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분당 사업은 베트남 전분당 공장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A 뿐만 아니라 생산기지 신규 건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전분당 사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바이오 조미소재 부문은 기술과 구매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 대비 우월한 원가경쟁력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 전략을 실행한다.
 
아미노산 소재는 군산공장 설비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용도로 생산, 판매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글로벌 넘버 원 제품으로 육성하고, 유산균과 복합조미소재 등 바이오 신소재 사업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분석과 제품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화상태에 이른 기존의 유통환경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케터링 시장의 사업 확장이 필요하다고 명 대표는 주문했다.
 
명 대표는 "다양한 케터링 신경로를 개척하고 대리점 역량을 강화해 유통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합리적 실용 상품을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품질 최우선 주의'를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아 원료 구매로부터 고객의 소비 시점까지 전 과정의 불량을 제로화하고, 고객의 요구를 앞서서 개선함으로써 고객 감동의 품질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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