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푸르지오·자이..아파트 하면 떠오르는 '톱3'
86.5%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상승 영향 준다"
입력 : 2012-01-17 14:04:43 수정 : 2012-01-17 14:04:4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래미안', '푸르지오', '자이' 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톱3 자리를 지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최근 전국 성인남녀 66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10대 아파트 브랜드로는 ' 더 샵', '래미안', '센트레빌', '아이파크', '위브', '자이' '캐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품질과 기능이 우수해서'가 51.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시공 건설사의 재무구조, 안정성 등이 좋아서(16.5%)', '투자가치가 높아서(12.6%)' 등이 뒤를 이었다.
 
선호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로는 '신뢰감'이 11.16%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81.5%는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감수하겠다'고 답했다.
 
또 전체 86.5%는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해 수요자들이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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