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월2일까지 샘플 화장품 최대 90% 할인 판매
입력 : 2012-01-25 09:59:24 수정 : 2012-01-25 09:59:24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2월2일까지 화장품 샘플을 정품 대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샘플, 눈물의 땡처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월5일부터 화장품법 개정안에 따라 샘플 화장품과 테스터(Tester) 향수 판매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관련 제품을 총망라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기존에 샘플 화장품은 큰 인기를 누렸다. 11번가에선 지난해 동기(1월1일~16일) 대비 35% 이상 상승한 매출액을 기록하고,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중 1·2위를 모두 샘플 화장품이 차지할 정도였다.
 
'샘플 화장품이 본품에 비해 효능이 더 좋은 느낌'에 '한번 개봉하면 끝까지 써야 하는 본품에 비해 샘플 화장품은 늘 새롭게 개봉해서 쓰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다'는 여성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내 인기 샘플 화장품 브랜드로 헤라의 '아쿠아볼릭 워터폴 크림',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 더 후의 '진율 고크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 브랜드로는 SK2의 '피테라 에센스', 에스티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일명 갈색병)', 랑콤의 '제니피끄 에센스'가 있다.
 
향수는 랑방의 '에끌라', 안나수이의 '시크릿위시', 불가리의 '옴니아' 등을 준비했다.
 
또 샘플 화장품뿐만 아니라 방문판매 화장품, 명품 화장품, 테스터 향수까지 선보인다.
 
11번가 관계자는 "샘플 화장품에 대한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이목을 끌면서도 가격 혜택은 극대화하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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