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래어달,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AED지원
입력 : 2012-05-03 13:00:13 수정 : 2012-05-03 13:00:38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필립스와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가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소아암환우돕기 제9회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급성심정지 환자의 치료를 위한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 30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무상지원하는 하트스타트 FRx AED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자동분석한 후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로, 1km마다 배치돼 위급상황 시 응급구조사의 심폐소생술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기는 심장 리듬을 자동분석하는 시간이 8.4초에 불과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쉬워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의 이러한 지원은 지난 4월에 열린 강화바다사랑 마라톤대회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2009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약 100여대의 AED를 각종 마라톤대회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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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