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단기채권 ETF 순자산 3천억 돌파
입력 : 2012-05-31 10:02:08 수정 : 2012-05-31 10:02:4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월22일 상장된 삼성 KODEX 단기채권 ETF가 출시 100일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 상장된 채권형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며 “특히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국고채, 통안채에만 투자하는 안정성, MMF 대비 저렴한 보수, 고객예탁금보다 높은 이자율 등이 부각되면서 개인 및 기관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김남기 매니저는 “증권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증시 대기자금이 늘면서 조금이라도 이자율이 높은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KODEX 단기채권 ETF도 MMF 등 타 단기 금융상품에 견줘 경쟁력이 뛰어나며 특히, 주식 매도 후 발생하는 현금을 고객예탁금으로 두기 보다는 KODEX 단기채권 ETF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자금운용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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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