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에스폴리텍은 전날대비 185원(7.57%) 오른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에스폴리텍에 대해 가파른 턴어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폴리텍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건설경기에 민감한 편이나 주로 관급공사 비중이 높아 안정적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며 "주요 거래선은 수십 개의 작은 기업들로 구성돼 있어 고객 기반이 튼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0년도 초에 국내 최초로 LCD용 도광판을 국산화 했고, 올해 도광판 부문에서 전년보다 112.6% 증가한 326억원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며 "건축용 샌드위치 판넬인 '일체형 복층판'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에 대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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