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젤타입 콘드론 임상논문 국제저널에 등재
입력 : 2012-07-19 15:28:14 수정 : 2012-07-19 15:28:59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젤타입 콘드론의 발목관절 연골손상에 대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국제저널 KSSTA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임상논문은 국내 발목관절 연골손상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젤타입 콘드론 이식술을 시행한 뒤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임상결과를 조사·연구한 것으로, 젤타입 콘드론 이식 후 24개월째 환자 만족도 평가결과, '양호 이상'이 90%로 분석됐다.
 
논문의 저자인 족부정형외과 분야의 권위자 이경태 원장(이경태 정형외과)과 김진수 을지병원 교수는 "발꿈치뼈의 입방골 표면으로부터 채취한 뒤 배양한 연골세포를 사용해 환자와 시술의 편의성을 도모한 점, 그리고 연골세포를 피부린과 혼합해 적용한 새로운 젤타입 세포이식술의 치료효과를 증명한 점이 국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설명했다.
 
젤타입 콘드론 이식 후 발목연골의 재생여부는 이차관절경검사와 자기공명영상(MRI)를 통해 면밀히 분석됐으며, 연골세포 채취부위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원셀론텍이 정부의 공통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개발에 성공한 젤타입 콘드론은 시술의 편의성과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장점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의 '기술개발 우수 성공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세원셀론텍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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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