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아이스크림' 출시
입력 : 2012-07-24 08:43:30 수정 : 2012-07-24 08:44:35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통큰 아이스크림' 1.5L 1통을 600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큰 아이스크림'은 국산 딸기를 14% 가량 함유한 '딸기맛'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코 쿠키를 혼합해 달콤하고 씹는 맛을 강조한 '바닐라&쿠키' 2종으로 선보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족형 브랜드 아이스크림의 경우, 용량이 600~900ml인 것과 비교했을 때, 양은 두 배로 늘리고 가격을 반값 수준으로 낮췄다.
 
롯데마트는 여름 시즌에 맞춰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과자, 빵, 아이스크림 전문 제조업체인 '기린식품'과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기린식품'은 40여년 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식품 전문업체로 ‘본젤라또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다.
 
박형상 롯데마트 PB개발 식품담당MD(상품기획자)는 "여름철이면 더위도 식히고 입맛도 살려주는 아이스크림 수요가 집중된다"며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은 확대하고 가격은 저렴하게 낮춘 통큰 아이스크림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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