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은 22일 '골프 스타일 에디션'을 출시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22일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에 R-Line 디자인 패키지와 알로이 휠로 업그레이드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Golf Style Edi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은 고광택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R-Line 스타일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더욱 확장된 사이드 씰(sill)과 바디 칼라의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된다.
특히, 전면 사이드 패널에 장착되는 R-Line 배지는 골프의 역동적인 성능을 강조하며 스타일 에디션만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스포티해진 16인치 페스카라(1.6TDI 블루모션)와 17인치 올란도(2.0 TDI 기존 16인치) 알로이 휠도 골프 스타일 에디션에 업그레이드된 주행감성을 더한다.
골프 스타일 에디션에 탑재된 파워트레인 및 변속기는 기존과 동일하다.
폭스바겐의 블루모션테크놀로지가 적용된1.6 TDI 블루모션(BlueMotion Technology®)의 최고출력은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는 25.5kg.m (1500~2500rpm)이며, 2.0TDI 모델은 최고 출력 140마력과 1750~2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2.6kg.m의 강력한 토크로 다이내믹한 디젤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이외에 7개 에어백과 ABS, BAS,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전·후방 파크 파일럿, 파크 어시스트 등 안전 편의 장치들이 장착됐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는 실용적인 공간구성과 운전의 재미를 내세우며 해치백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을 바꿔놨다”면서 “한층 강력해진 이미지로 탄생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이 골프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골프1.6 TDI 블루모션은 3110만원, 골프2.0 TDI는 33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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