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전통주 선물세트' 출시
입력 : 2012-09-10 14:43:05 수정 : 2012-09-10 14:44:3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국순당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00% 순수 발효주 전통 방식으로 빚은 차례주 ‘예담’은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차례 음식과 잘 어울리고 음복례에도 안성맞춤이다. 
 
예담 차례주는 1800ml(9600원) 대용량과 1000ml(6300원), 700ml(4600원) 및 성묘용300ml(2000원)제품 등 용도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됐다.
 
국순당이 준비한 또다른 선물세트는 최고급 복원주 ‘법고창신’이다. 법고창신은 국순당에서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로 복원된 제품이다.
 
그 중 동정춘은 쌀 4.4kg에서 술 1병만 나올 정도로 귀한 술로써 한 번에 만들어지는 술의 양이 너무 적어 명맥이 끊긴 조선시대 명주다. 또 청감주는 찹쌀과 누룩, 좋은 청주로만 빚은 독특한 술로 걸쭉하면서도 맛이 순하며, 조선시대의 사시통음주는 사시사철 빚던 전통주로 감칠맛과 산미가 일품이다.
 
법고창신 동정춘(550ml)세트는 50만원 사시통음주(550ml)세트와 청감주(550ml)세트는 5만원이다.
 
그 밖에도 6년근 홍삼 등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강장 백세주’ 선물세트와 지역 특산물로 빚은 '명작' 선물세트, '자연담은 막걸리' 선물세트 등이 마련됐다.
 
명작 종합선물세트는 명작복분자, 명작오미자, 명작상황버섯 500ml가 각 1병과 전용잔이 들어 있으며 가격은 3만5000원이다. 명작복분자 청매실세트는 2만2000원이다.
 
‘자연담은 고급 막걸리 선물세트’는 1만원의 가격으로 횡성 특산물인 더덕으로 빚은 더덕 막걸리, 국내산 인삼으로 빚은 인삼막걸리, 국내산 오미자로 빚은 오미자막걸리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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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