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국순당(043650)이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 대비 190원(1.92%)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국순당이 지난 8월 출시한 캔 막걸리 '아이씽'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기록한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0년에도 이 회사는 생막걸리를 출시하면서 실적 급등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며 "아이씽의 경우 국산 맥주 1캔의 가격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은 이미 보유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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