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지표개선·재정절벽 우려 완화에 '상승'
입력 : 2012-11-30 02:32:00 수정 : 2012-11-30 05:45:2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67.02포인트,1.15% 오른 5,87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57.55포인트, 0.78% 상승한 7,400.96으로, 프랑스 CAC 40 지수도 53.69포인트 1.53% 뛴 3,568.88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 상승은 미국 재정절벽 우려 해소에 대한 기대감과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것이다.
 
미국 재정절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오바마 대통령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면서 낙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미트롬니 후보간 회동, 티모시 가이트너 장관과 의회 지도부간 의회 등이 예정돼 있다. 
 
경제지표 호조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서는 기업인과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11월 경제기대지수가 전월 수정치인 84.3보다 1.4포인트 오른 85.7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인벤시스는 사업 일부를 독일 지멘스에 매각한다  소식에 11% 폭등했다.
 
폭스바겐은 중국 FAW 그룹과 제휴 관계를 25년 더 연장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는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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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정선